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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올봄 들어 가장 따뜻…밤부터 곳곳 미세먼지
2019-03-19 11:54 뉴스A 라이브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오후가 되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온화한 남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오늘 서울이 최고 17도, 강릉 22도, 대구 2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겉옷이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퇴근길에는 머플러나 따뜻한 외투 반드시 챙겨야겠습니다.

밤부터는 안개와 먼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부터 서해상에서 안개가 밀려와 밤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무척 짙어지겠습니다. 국외 오염물질도 들어오면서 밤사이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먼지가 오래 머물지는 않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기 때문인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의 많은 양이 내리면서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고요. 서울 등 그 외 대부분 지역에도 10~40mm의 적지 않은 양이 예상됩니다. 이 비로 건조함도 해소가 되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비가 그친 뒤에는 또 찬 공기가 밀려옵니다. 주 후반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니까요.

오락가락하는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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