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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순찰차에 발 깔렸다”…술 취해 112에 화풀이
2019-03-20 11:06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지난 1월 서울 신림동, 순찰차가 출발하자 20대 남성이 주저 앉습니다. 차 바퀴에 발이 깔렸다며 항의합니다. 그러나 경찰차가 떠나자 평소처럼 행동합니다. 왜 거짓말을 한 걸까요? 영상을 돌려봤더니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들어 요금도 내지 않아 경찰에 출동하자 불만을 품고 억지를 부린 겁니다.

"경찰 세워놓고 내가 범죄자네 (내가 20분 깨웠어요, 그런데 안 일어나요) [내가 범죄자네 (아니야 아니야) 범죄자니까 세워놓은 것 아니야!"

112에 "경찰차가 내 다리를 밟았다" "죽어야 올 거냐" 4번이나 허위 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긴급신고 112입니다."
"네. 제가 XX같죠? 녹음 안 한 것 같죠? 제 발 밟고 지나갔는데 방금도 모른 척 했죠?"

경찰은 이 남성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어제 낮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다들 분주한 가운데 한 소방대원만 쭈그려 앉아 뭔가에 열중합니다. 주민 이모 씨를 구조한 뒤 작은 방에서 숨이 멎은 채 발견된 고양이를 심폐소생술로 살리고 있는 겁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무사히 깨어나 소방서에서 보호하고 있고 주인도 이마와 다리에 화상은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가장 미쳐 버린 날" CNN이 비판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하루 동안 무려 29번의 트윗을 쏟아낸 겁니다. 트럼프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방증이라는 해석과 함께 공화당 내부에서조사 "치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환자를 위해 희생한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센터장과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 최고 등급의 훈장이 수여됩니다. 윤 센터장은 국민훈장 1등급인 무궁화장을, 임 교수는 근정훈장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을 받게 됩니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됐습니다. 제1터미널에 2곳, 2터미널에 1곳이 설립되고 오는 5월부터 운영 예정입니다.

무려 40kg을 감량한 개그맨 류담 씨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밥그릇 크기를 줄이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사용한 겁니다. 또 무려 2년간 식이 조절을 했다고 합니다.

서울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 동물보험이 1년간 지원됩니다.

유기견 나이 만 1살을 기준으로 평균 20만 원 정도입니다. 유기견의 치료비뿐 아니라 사람을 물었을 경우 등 돌발행동까지 보장합니다.

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약 33만 명의 임신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습니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의 조사 결과로 특히, 빵값이 가장 비쌌고 남성 정장도 두 번째로 비쌌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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