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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피의자로 소환 조사
2019-04-10 19:47 뉴스A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오늘 경찰 조사를 받고 조금 전 귀가했습니다.

로이킴은 "국민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

[로이킴 / 가수]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실되게, 또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피의자로 입건된 지 6일 만에 직접 입장을 밝힌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가수 정준영 씨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수사하던 중 로이킴이 음란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정 씨가 만든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모두 5명입니다.

이 가운데 정 씨가 구속됐고, 로이킴 등 4명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음란 사진 촬영 여부를 포함해 대화방에 올린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이승훈 황인석
영상편집 : 김민정
그래픽 : 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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