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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18 11:37 정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어제 새벽 경남 진주에서 40대 남성 안모 씨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살해하는 끔찍한 사고가 벌어졌죠.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조금 전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성시온 앵커, 안 씨의 신상도 공개가 될까요?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5명을 숨지게 한 흉악범인 만큼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결정을 할 방침입니다. 안 씨는 그동안 오물을 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 이웃주민과 수차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때문에 한달 전에 이런 참극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경찰은 그런 참사를 미리 막을 수는 없었는가 등 돌이켜 보아야 할 많은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그 결과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안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살펴봅니다.

신생아 사망 사고 당시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을 3년 가까이 은폐한 의혹을 받는 분당차병원 의료진이 대상입니다. 고개를 숙였지만, 조직적 은폐와 기록 조작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송찬욱 앵커, 담당 의료진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오늘 하죠?

조금 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의료진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당차병원은 2016년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신생아를 옮기다 떨어뜨린 후 사신생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증거를 인멸하고 진단서를 허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 측이 낙상 사고를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적어 부검 없이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스포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이 또다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성 앵커, 오늘의 활약 어땠습니까?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멘체스터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골 장면) 선제골을 내줘 1대0으로 지고 있던 전반 6분, 손흥민이 동료의 패스를 받고 오른발로 슛!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골키퍼의 발에 맞았지만, 손흥민의 슛을 막아내진 못했습니다. 전반 9분,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그림 같은 슛을 합니다. 이번에도 골키퍼가 막아보려 애쓰지만 속수무책. 2대1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이번 시즌 20번째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통산 20번째 골입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4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네덜란드 아약스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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