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英 언론 “케인이 누구?”…손흥민 존재감에 외신도 열광
2019-04-18 19:55 뉴스A

이런 손흥민의 활약에 감독도, 외신도 전에 없던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감독은 '믿기 어려울 정도' 라고 까지 했는데요.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첫 경기는 뛸 수 없지만, 남은 일정에서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노립니다. 

공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은 전에 들을 수 없었던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포체티노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 덕분에 행복합니다. 정말 믿기 어려울만큼 대단한 선수입니다." 

외신들은 손흥민이 에이스 해리 케인의 존재감을 지워버렸다고 집중 조명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 케인이 누구지? 여기 손흥민이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교하면서, 

특히 손흥민의 두 번째 골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는데, 나란히 두 골을 기록한 메시와 진검 승부가 유력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네덜란드 강자 아약스와 다음달 초 1, 2차전을 치릅니다. 

아약스는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를 격파한 복병입니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2차전부터는 정상 출전합니다. 

절정의 골 감각으로 시즌 20득점 고지에 오른 손흥민. 

남은 일정에서 개인 최다인 22골을 달성할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all@donga.com 
영상편집 : 장세례 
그래픽 : 박재형

▶관련 리포트
1. 3분 만에 2골 몰아친 손흥민…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KIXIWC

2. 英 언론 “케인이 누구?”…손흥민 존재감에 외신도 열광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UpGUDF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