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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자사고 토론회서 ‘문다혜’ 꺼냈다 뭇매
2019-04-23 11:09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자립형 사립고 정책 토론회, 분위기가 어째 심상치 않습니다.

"토론 안 해요? 토론 안 하냐고요?"
"정치는 국회 가서 국회의원들끼리 하시고"

바로 토론을 시작하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의혹을 언급하려 하거나 축사가 이어지자 학부모들이 뿔이 난 겁니다.

"제가 (인사말) 안 해도 되는데요"
"그럼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나경원 원내대표도 겨우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데 대해서… "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얼굴만 비추고 가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진정한 정책 토론회,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 등 5명이 지난 2016년 강원 여행에서 성폭행을 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을 들여다보니 여행 기간 홍천의 한 숙소에서 여성을 성폭행 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과 대화가 오고 간 겁니다. 고소장을 낸 여성들은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 씨의 첫 재판이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이번엔 따뜻한 뉴스입니다. 경찰서 누리집에 올라온 편지입니다. 배가 고파 편의점 삼각김밥을 훔친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라'며 2만 원을 쥐어준 인천서부경찰서 이승동 형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겁니다. 돈을 갚겠다며 첫 월급을 타 찾아온 사실까지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게 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와 짜고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지적장애 3급인 두 사람은 범행 후 PC방에서 오락을 하며 태연하게 지내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수 박지윤 씨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달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 대표가 설립한 팟캐스트에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한쪽 화면이 깜빡거린다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자 추가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 생활비는 월 평균 201만 원 정도였습니다.

KEB 하나은행이 국민연금을 받는 고령자 650명을 설문한 결과입니다.
모아놓은 예적금이 다 떨어지는 시기는 평균 82세로 3명 중 1명 꼴로 "자녀의 부양을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경기가 나쁘면 보통 화장품이나 옷 씀씀이가 줄어든다죠. 실제 지난해 의류·잡화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액이 14조 7천여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 감소했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겁니다.

음주운전 사고 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2만 7천 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나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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