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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 덥고 남부 선선…밤부터 서울 등 전국 비
2019-04-23 11:44 뉴스A 라이브

오늘 비 소식이 있지만,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은 아직 이렇게 구름만 잔뜩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중부는 어제 못지 않게 기온이 올라 다소 더울 수 있으니까요.

가벼운 옷차림 하시고, 나가기 전에 우산 꼭 챙겨야겠습니다.

어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중부는, 오늘 서울이 26도, 대전 25도 등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고요.

남부는 광주 20도, 대구 22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비는 점차 충청이남에서도 시작되겠고, 밤부터는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60mm, 제주남부와 산지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에도 충청이남에 최고 40mm,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5~10mm 정도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남부와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글피 사이 전국에 또 비가 내리면서, 이맘때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이 되겠고요.

봄비가 지나면서 내일은 공기질도 한층 깨끗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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