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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25 10:45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안인득이 방화 후 이웃 주민을 살해한 지 1주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0대가 윗층에 사는 7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10대 장모 군 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까?

18살 장모 군은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가 머릿속에 들어와 조종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그때마다 머리가 아파 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전 장 군은 살해당한 윗층 70대 여성에게 층간 소음을 이유로 난동을 피웠다고 합니다.

[이웃주민] 
"(평소) 소리 지르는 소리를 들었고, (할머니가) 못 살겠다고 남자 아이가 와서 유리를 깨고. 뭘 그리고 간다고."

장 군은 2년 전 조현병 진단을 받고 고등학교에서 자퇴했습니다. 가족이 보호입원을 시키려고 했지만 장 군이 거부해 입원시킬 수도 없습니다. 안인득과 똑같은 경우입니다.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이 사건 자세히 분석합니다.

오늘은 여야 4당이 사법개혁특위와 정치개혁특위를 열어 공수처 신설과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한 날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강력 저지하겠다며 농성을 하고 있는데요. 송찬욱 앵커, 상황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오늘 오전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공수처 관련 법 패스트트랙 반대 의사를 밝힌 오신환 의원을 사법개혁특위 위원에서 빼겠다고 사보임계를 팩스로 국회에 접수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의사국에서 대기하고 있던 유승민 오신환 의원 등은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는 등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갈등 고조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사법개혁특위 회의장에서 점거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 오신환 의원 대신 바른미래당 몫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채이배 의원실 앞에서도 농성을 하는 등 결사 항전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급박한 국회 상황도 오늘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결심 공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이 지사에 대한 검찰의 구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성 앵커, 이 지사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된 건가요?

친형 강제입원과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세 가지 혐의입니다. 검찰은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각 분리해 구형하게 됩니다. 이어 변호인의 최후변론, 이 지사의 최후 진술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지사는 3개 사건의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심 선고는 6월 10일인 선거법 위반 사건의 선고 기한 등을 고려해 다음 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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