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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흥업소 여종업원 불렀다”…승리, 3번 이상 성매수
2019-05-13 19:43 뉴스A

가수 승리는 성 접대 뿐만 아니라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여성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등 최소 3차례 이상 성매매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여현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

[승리 / 가수 (지난 3월 14일)]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 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5년에 최소 3차례 이상 성매수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리가 자신의 집 등에서 성매수를 했다는 유흥업소 여성종업원들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원래 알고 지내던 여성"이라며 "성매매가 아니다"라고 성매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들의 금융거래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승리 측이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앞서 승리는 성매수 혐의와 함께 지난 2015년 성매매 알선과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여현교 기자]
"승리는 내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여현교입니다."

1way@donga.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혜진
그래픽 :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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