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전 일본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일본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제재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미정상 간 통화 내용 공개는 의도적 유출이라며 해당 외교관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한미정상 간 통화 내용을 언급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 인기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아버지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대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함께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함께 활동해온 멤버 유영현은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돼 자진 탈퇴했습니다.

4. 자유한국당이 광화문에서 19일간의 장외투쟁을 마무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 규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논의하자며 명분 없는 장외투쟁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5. 불과 2년 만에 미국 시장을 석권한 신종 전자담배가 어제 국내에서도 출시됐습니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순식간에 동나기도 했는데 시민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6. 때 이른 찜통더위에 강원도 강릉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경북 울진은 오늘 낮 기온이 36도를 넘겼습니다. 내일도 기온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