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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김서영, 세계 수영선수권 첫 메달 시동
2019-06-06 20:14 스포츠

다음달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수영대회에서 주목 받을 스타는 아시아 최강자 김서영입니다.

김서영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수영대회에 먼저 출전해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163cm 작은 키에도 다부진 등 근육은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개인 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입니다.

[김민곤 기자]
"다음달 바로 이곳에서 열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앞서 막바지 컨디션 점검을 위해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한 겁니다."

혼영 200m가 주 종목인 김서영은 모든 영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배영 100m 경기와 함께, 자유형을 사용하는 계영 800m 경기에도 출전했습니다.

앞서 광저우와 헝가리 대회에 연달아 출전해 다소 지친 상황이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세계선수권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김서영/수영 국가대표]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제 기록을 깨고 메달권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어제 배영 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쓴 임다솔은 오늘 100m에서 한국신기록도 갈아치우며 김서영과 함께 광주 세계 수영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imgone@donga.com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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