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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07 11:11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취재수첩 통해 오늘의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6세 고유정, 신상 공개가 결정이 됐습니다. 신상공개가 결정되면 이름과 나이뿐 아니라 얼굴도 일반에 공개됩니다. 성시온 앵커, 얼굴 확인이 가능한가요?

신상공개가 결정된 뒤 어제 처음으로 36세 고유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진인데요.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개를 푹 숙여서 사실상 얼굴 공개는 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경찰은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있는데 시인하나요?) …."

고유정 측에서 얼굴 공개에 대해 부담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음 주쯤 검찰에 송치될 때 고유정의 얼굴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일 인천에서 7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로 발견됐죠. 당시 부모는 마트를 가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반려견이 할퀸 자국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할퀸 상처가 사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부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송찬욱 앵커, 이유가 뭔가요?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부모의 진술이 거짓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이가 숨지기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약 엿새 동안이나 아이를 방치했고, "서로 상대방이 아이를 돌봐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각자 집을 나가 따로 생활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부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숨진 아이의 부모는 오늘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하계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 선수는 딱 두 명에 불과합니다. 성시온 앵커, 누군지 아시죠?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한 손기정 선수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죠? 월계수 잎으로 일장기를 가린 손기정 선수의 모습, 두 팔을 번쩍 들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황영조 선수의 모습은 많은 감동을 줬습니다.

국민체육진행공단 마라톤부 감독을 지내고 있는 황영조 감독은 달리기를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보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 황영조 감독과 잠시 후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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