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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6-07 19:22 뉴스A

1.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 사건과 관련해 정부 대응팀은, 높은 수위 때문에 교량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크레인을 사고 현장까지 옮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팅 독을 이용한 이른바 '플랜 B'의 실행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양 시점은 모레인 일요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배우 윤지오 씨의 후원자들이 법원에 집단 소송을 내면서 후원계좌의 내역 공개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후원자들은 윤 씨의 발언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일부 방송과 국회의원 탓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3. 신상공개 결정 뒤에도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전 남편 살해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유가족들은 고유정의 사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4. 종이 상자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된 생후 7개월 영아의 부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엿새 동안이나 아이를 방치했던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반려견이 할퀸 다음날 숨졌다”는 말도 거짓이었습니다.

5. 지난 4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산간에 이틀간 14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여전히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석봉 / 강원 고성군]
“장마 오면 200mm 올지 300mm 올지 어떻게 알아, 그때 되면 다 내려앉는 거예요. 동네 사람 다 죽는 거예요.”

6. 국내 대학병원이 외래 진료를 받는 조현병 환자를 상대로 파악한 결과 절반 이상이 직접 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상당수는 치료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뒤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수야당은 대통령이 갈등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이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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