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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11 10:57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어제 오후 11시 37분 별세했습니다. 향년 97세입니다.

이 여사는 올해 3월부터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후 이희호 여사 별세 관련 브리핑을 생중계하고, 이 여사의 일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발언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습니다."

보수 진영에선 해방 후 월북을 하고, 6·25 전쟁에 참전해 북한의 공훈을 받은 김원봉을 정부가 서훈하기 위한 발언 아니냐고 문제 삼고 있습니다. 송찬욱 앵커, 청와대가 이런 논란에 답을 했죠?

청와대는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 논란에 대해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조항상 서훈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 방침을 당장 고칠 의사도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논란이 확신되면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포상심사 기준에는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 및 적극 동조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정부수립 이후 반국가 활동을 한 경우 포상에서 제외한다'고 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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