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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 고유정, 제주서 시신유기?…펜션 인근 CCTV 포착
2019-06-25 11:26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고유정이 제주도에서도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범행 이틀 후인 지난달 27일 펜션에서 나와 인근 쓰레기 분류장으로 이동해 종량제 봉투를 버리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된 겁니다. 자신의 스카프 냄새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 도구 등을 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기남 제주동부서장 (지난 4일)]
"(시신 유기 장소가 도내에도 있는 건가요?) 도내는 아니라고 보고…"

경찰이 유족에게 제주 유기 정황이 담긴 CCTV 등을 알리지 않아 또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17시간이나 감금한 20대 남성이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서울의 한 오피스텔 같은 층에 사는 여성의 집에 "확인할 게 있다"며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후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17시간이나 감금했습니다. 이후 겨우 탈출한 여성의 신고로 긴급 체포됐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미국 뉴욕, 한 남성과 여성이 한 발씩 발을 디딥니다. 무엇을 건너길래 조심하는 걸까요, 바로 타임스퀘어 사이 고층 건물들. 무려 400m, 건물 25층 높이입니다. 이들은 외줄 타기 전문가 닉 왈렌다와 누나 라자나 왈렌다로 7대째 이어져 오는 서커스 가문의 남매입니다. CNN은 "외줄 타기로 타임스퀘어를 횡단한 것은 최초"라고 보도했습니다.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이 집단 퇴촌 당했습니다. 한 선수가 다른 선수들 앞에서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려 '성희롱' 신고가 들어왔고 기강해이의 책임을 문 겁니다. 두 선수 모두 평창 올림픽 메달리스트였습니다.

대전시청 6급 공무원이 시청 수유실에서 근무시간 중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다가 수유하러 온 시민에게 들켰습니다. 시청 측은 불법 시술자는 검찰에 넘기고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가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아이스하키와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은 밀라노에서, 썰매와 여자 알파인 스키 등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립니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가 내년부터 정식 도입됩니다. 임종 임박 환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문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민의 60%가 집에서 임종을 맞기를 원하지만 실제 환자의 76%가 병원에서 사망하는 실태를 반영한 겁니다.

이에 서비스 대상 질환을 암 등 현재 4개에서 치매와 당뇨 등 13개까지 확대하고 2023년까지 관련 기관도 2배로 늘립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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