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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올해 첫 폭염경보…물놀이장 ‘북적’
2019-07-05 11:05 뉴스A 라이브

오늘의 현장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하루가 될 것 같은데요.

시원한 물놀이장 모습 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질문1] 추혜정 캐스터, 시원해 보이네요. 그곳 어떻습니까?


[리포트]
탁 트인 대형 워터파크에 벌써부터 더위를 식히러 온 분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머리 위 햇살은 무척 따가워서 잠시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저도 이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 물 속에 풍덩 뛰어 들와보니, 정말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듯 합니다.

장마가 주춤하고 날은 갈수록 더워지고 있지만, 어찌보면 딱 이맘때가 물놀이 즐기기에는 그만인 시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 야외 물놀이장에는 워터 슬라이드와 함께 유수풀 튜브, 파도풀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요.

주변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넓은 잔디밭도 함께 하고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꿀맛 같은 휴식도 즐길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2] 계속 더워지고 있는데, 주말에도 장맛비 소식은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텐데요.

일단 이번 주말 동안은 폭염이 계속되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된 가운데, 오늘 서울 34도, 홍천 34도까지 치솟겠고요.

대전 33도, 대구 32도 등 전국이 어제보다 더워지겠습니다.

특히, 중부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층 누그러들겠습니다.

주말까지 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가급적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 되지 않도록 하시고요.

선글라스 착용으로 눈 건강도 함께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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