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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 내내 30도 안팎 무더위…곳곳 소나기
2019-07-12 11:56 뉴스A 라이브

이어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틀간의 장맛비가 그치자마자 주말 앞두고, 더위가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더위 피하러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추혜정 기상캐스터가 좋은 장소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질문1] 추혜정 캐스터, 어디에 가 있는건가요?

[리포트]
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천 서구의 여름 나들이 명소인 한 물놀이장인데요. 겨울에 눈썰매장으로 이용되던 곳이,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물썰매장으로 단장했습니다.

125m 길이의 슬로프와 야외풀장·유아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줘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와 물 썰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엔 벌써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모여있는데요. 신나게 물 썰매를 타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고, 또 저 멀리 산속에서 내뿜는 상쾌한 공기까지 어울어져 이색 피서지로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질문2] 나가려해도 장맛비 올까 걱정인데, 또 장맛비 예보 있나요?

장마는 오늘부터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그 사이 주말까지 간간이 비 소식은 있습니다.

그래도 폭염 수준의 더위는 없기 때문에 우산만 챙긴다면 주말 나들이 길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 동부와 영서지역에 5~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에 비가, 오후부터는 남부 곳곳에 소나기 예보 나와 있고요. 모레는 낮부터 밤사이 중부와 영남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오늘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라고 합니다. 각자 체질에 맞는 보양식 꼭 챙겨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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