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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강지환 집서 ‘먹통’…“13차례 발신 실패”
2019-07-15 11:47 사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 씨의 피해 여성들은 사건 당일 친구에게 SNS메시지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왜 직접 신고를 못했을까요? 피해자 측에 따르면 강 씨 집에서 휴대전화 발신이 안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피해 여성 1명의 전화에는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13차례' 통화를 시도한 발신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간호조무사 아카데미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여러분들이 오죽하면 일요일날 이런 행사를 하겠습니까. 일요일 아니면 쉬지를 못하시잖아요." (네~)
분위기가 참 좋죠. 그런데 이 한마디로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사실 여러분들이라고 처음부터 간호조무사를 꿈꿨던 분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른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택하셨겠죠. 여러 가지 개인 사정상…"
참가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게 사기 당했다." 한 먹방 유튜버가 올린 영상 제목입니다. 전말은 이렇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주문했는데 기존과 달라진 게 없어 보였던 겁니다. 결국 매장에 전화를 했는데, 반응이 황당합니다.

[유튜버]
"이거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 맞아요?"
("그게 옛날부터 있던거예요.")
[유튜버]
"신문기사에서 0000이 새로 나왔다고해서 시킨거였거든요."
("저희 신제품 나온거 없어요.")

유튜버라고 밝힌 뒤에야 다시 전화와 실수했다며 사과를 했고 신제품으로 결제된 가격도 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에 이사 후 3차례나 침입해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반납하지 않은 출입문 보안 카드로 자유자재로 드나든건데,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외신 기자가 찍은 고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사진 300여장이 국내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운구 행렬을 보려고 기차에 매달린 시민들과 시위를 지켜보는 전경의 모습 등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영화 '알라딘'이 개봉 5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25번째 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 외화로는 7번째, 실사영화로는 최초입니다.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겨울왕국'도 곧 넘어설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만 16세 이상이면 부모 동의 없이 장기 기증이 가능해 집니다. 국민의 2.8%에 불과한 장기 기증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서울 강남 3구에 부과된 재산세가 6770억 원으로 서울 전체의 37.6%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강남구와 가장 적은 강북구의 차이는 14배나 됐습니다.

내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됩니다. 신고를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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