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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도둑, 꼼짝 마!”…‘유도 2단’ 주인이 제압
2019-07-18 11:31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차량 주변을 맴돌다 차량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문을 여는 차량 주인, 깜짝 놀라고 도망가는 남성을 뒤쫓습니다. 팔목을 잡아 멈춰 세웠는데, 남성은 주먹을 휘두르고 다시 내달립니다. 하지만, 유도 2단인 차량 주인에게 20미터도 못 가 잡혀 버립니다.

[조현진 / 차량 주인]
"팔 잡고 제가 다리 걸어서 이렇게 넘겨뜨렸어요. 그런 다음에 뒤로 돌아서 팔목을 꺾은 다음에, 등을 이렇게 누르고 제압했었죠."

경찰은 4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제대로 걸린 것 같죠.

경찰청 외사국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들을 송환했습니다.

[현장음]
"왜 말레이시아에서 운영하신거죠?" (… )

송환한 피의자는 모두 37명으로, 지난 9일부터 6차례 걸쳐 송환 중인데요. 관련 사례 가운데 최대규모입니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판돈 3800억 원대 도박사이트로 192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의 합동 작전을 통해 검거하게 됐습니다.

[현장음]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민원제기가 왔습니다. 지금 즉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주택가 CCTV에서 경고 방송이 나오고, 골목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니

[현장음]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입니다."

주민들이 무서워하는 장소와 이유를 골라 범죄 예방을 위해 변화 시킨 겁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도 있는데요. 담벼락을 넘어가지 못하게 펜스를 360도로 돌아가게 만들었고, 골목 모퉁이마다 거울을 달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현재 60곳인 이런 생활 안심디자인 마을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래 여학생을 집단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녀 고등학생 4명이 입건됐습니다. 폭행 이유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 학생이 단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습니다.

현금 1600만 원이 든 헌 밥솥을 되찾은 사연이 화제입니다. 40대 여성이 이달 초 찾은 적금을 밥솥에 넣어놓고 깜빡 잊고 버렸다가 일주일 만에 되찾은 겁니다. 다행히 돈은 밥솥 안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닥터헬기가 고속도로에서도 뜨고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정된 장소 즉 인계점에서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완화된 겁니다.골든타임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상반기, 저소득층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1440만 원으로 불려주는 '청년저축계좌'가 출시됩니다.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에 대한 처벌 수위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2배 높아집니다. 부정사용을 신고하면 최고 500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합니다.

지난해 말 가구당 평균 보유 자산이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었습니다. 자산의 4분의 3은 주택과 토지 등 부동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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