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9일 금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대한민국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먼저 정리해드립니다.

휴가철을 맞이해서 오늘부터 전국 피서지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이 투입됩니다.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오전 10시에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은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4주기입니다.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모식이 거행됩니다. 같은 시간 몽양 여운형 선생 72주기 추모식도 서울 우이동에 있는 묘소에서 열립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첫 재판이 오전 11시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2시 예비역 군 주요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합니다. 최근 군 기강 해이 논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이 군 원로를 청와대로 초청하는 건 취임 후 처음입니다.

의붓아들 질식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오늘 오후 고유정과 현 남편을 대질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유정은 입감 당시 독방을 요구했지만 자해 등의 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2군 유망주들이 겨루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오후 6시 열립니다. 경기 후에는 홈런 레이스가 예정돼있습니다. 프로야구 1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전은 내일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