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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낙하…우하람, 10m 플랫폼 다이빙 결승 진출
2019-07-19 20:39 뉴스A

한국 다이빙, 단언 대세입니다.

우하람이 10m 플랫폼 다이빙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민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m 플랫폼 다이빙 준결승 마지막 6차 시기. 담담한 표정의 우하람이 10m 높이에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입니다.

고난도 기술인 3번의 트위스트와 2바퀴 반의 회전을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시기에서 1위까지 올랐던 우하람은 최종 합계 493.90점으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예선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한국 다이빙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같이 출전한 김영택은 하위권을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결승 진출로 12위까지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얻어냈습니다.

3m 스프링보드와 10m 플랫폼에서 리우 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진출.

어제 3m 다이빙 결승에선 4위에 그쳐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고난도 기술에 성공하며 개인전 자신의 최고 성적을 달성한 우하람.

내일 저녁, 10m 플랫폼 결승에서 첫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2minjun@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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