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2일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대한민국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먼저 정리해드립니다.

싱가포르 해협 인근을 지나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오늘 새벽 4시 25분쯤 해적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흉기를 든 해적들은 선원들을 폭행하고 현금 1만3천 달러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강원 삼척의 한 도로에서 16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전복됐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5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11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전 9시 30분 경희고를 시작으로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학교에 대한 청문을 합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8개 학교가 대상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전 11시 회동을 하고 추경안 처리 일정과 7월 임시국회 개회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대일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대검찰청 산하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검찰이 수사 결과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 경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계속 수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이 오늘 밤 8시 결승전을 치릅니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첫 메달을 따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