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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35도 안팎…폭염특보 확대 강화
2019-08-13 11:46 뉴스A 라이브

주춤했던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 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져, 불쾌지수는 어디서든 매우 높아지겠고요.

식중독 지수도 곳곳에서 위험 단계에 달하겠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육류나 어패류 조리 시에는 반드시 비닐장갑을 착용해 주시고요.

한번 해동했던 고기나 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안전한 보관을 위해, 냉장실 온도는 섭씨 5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하셔야겠고요.

깻잎의 '정유' 성분은 방부제 기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 오후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접이식 우산 꼭 챙기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크로사'는 이동 속도가 조금 빨라져, 내일 밤 규슈 지역에 접근하겠고, 모레 일본을 관통해 동해 먼바다로 빠르게 이동하겠는데요.

우리나라는 내일 밤부터, 태풍 가장자리에서 밀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곳곳에 비가 시작되면서,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우려되고요.

광복절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찌는 듯한 더위도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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