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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곳곳 폭염특보…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2019-08-19 11:51 날씨

주말까지만해도 잠잠해졌던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며 볕도 강해지고 있는데요.

나오실 때, 양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남부 곳곳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한낮엔 서울과 대구 32도, 대전 33도 등으로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볕이 강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고, 폐 건강에 치명적인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입니다.

노약자 분들은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긴 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영남과 제주산지에는 오후에 5~40mm의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동풍이 유입되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되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오며 더위는 다시 누그러들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엔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해수욕장에 계신 피서객 분들은 기상 상황 꼭 확인하시고 안전한 물놀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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