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 "미국과 협의"  미 "거짓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하루 만에 한미동맹에 균열이 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사전에 미국과 협의했다고 했지만, 미국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2. 펀드·학원 기부 빛 좋은 개살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되고 있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재단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이제 사회로 환원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허울뿐인 환원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쌍둥이 자매 시종일관 '당당'
교무부장 아빠가 유출한 시험문제로 나란히 전교 1등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자매는 검찰이 "추측과 의혹에 기초해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시종일관 잘못한 게 없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4. [단독] 장대호 모텔방 성관계 동영상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추가 범죄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장대호 모텔방에서 불법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을 찾아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5. '병나발' 운전 터널 역주행
만취 상태에서 고속도로 터널을 역주행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차를 세워놓고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차를 몰고 가면서도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