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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10-14 19:29 사회

1.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 35일만에 사퇴했습니다. 오늘 오전 검찰개혁안을 발표한 지 3시간 만에 검찰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이 끝났다며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2.조국 장관은 어제 고위 당정청 회의가 끝난 뒤 청와대 민정수석을 단둘이 만나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3.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 사퇴를 민심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국민분열을 부추긴 청와대 참모들을 경질하라고 주장했습니다.

4. 태풍 하기비스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흙을 모아둔 자루 2천 6백여 개 중 상당수가 사라졌습니다.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60명을 넘어섰니다.

[김범석]
"물살을 이기지 못해 저 뒤편의 둑을 무너뜨렸습니다."

5. 돼지갈비를 무한 제공하는 일부 업소들이 값싼 부위를 섞어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인기 프랜차이즈도 적발됐는데 어떤 식으로 소비자들을 속였는지 잠시후 전해드립니다.

6.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축구 생중계는 끝내 무산됐는데, 축구협회가 문자를 전송해 경기소식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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