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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 정년은 없다”…‘2019 리스타트 잡페어’ 개막
2019-10-16 20:51 뉴스A

퇴직자를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 제대를 앞둔 군인들까지.

맞춤형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오늘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김단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곧 전역하는 군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취업입니다.

[황준연 / 군인]
"전역까지 한 달 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음악 관련된 사업이 있으면 알아보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는 게 쉽지 않은 중장년층도 아침부터 상담부스를 찾았습니다.

[주대송 / 경기 고양시]
"운전직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와보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리스타트 잡페어'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11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130개 부스를 차려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학기술·스타트업 일자리관과 강소기업관이 올해 새로 마련됐고 지난해에 이어 전역 장병을 위한 일자리관도 꾸려졌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직장에는 정년이 있어도, 도전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도전하는 한 인생은 영원한 현역입니다."

2019 리스타트 잡페어는 내일 오후 다섯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채널A뉴스 김단비입니다.

kubee08@donga.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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