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배니티 페어> 워털루 전투의 비극을 교묘하게 이용한 베키 샤프
2019-10-18 14:16 문화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배니티 페어(Vanity Fair)’ 5.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워털루 전투의 과정과 이를 겪어내는 베키 샤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니티 페어’는 영국 유명 작가 윌리엄 메이크피스 새커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류층의 삶을 갈망하는 여성 ‘베키 샤프’를 둘러싼 사랑과 결혼, 배신과 전쟁을 그리며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허영과 위선적인 인간상을 풍자한 7부작 드라마다.

워털루 전투가 시작되고 프랑스 군에게 전세가 기울자, 전쟁 접경 지역에 있던 귀족들은 서둘러 대피하기 위한 말을 구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베키는 남편 로든 대위가 남겨둔 말을 귀족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 치운다.

베키의 친구 아멜리아는 가족과 함께 떠나지 않고 전쟁터에 나간 남편 조지를 기다린다. 결국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아멜리아는 아이를 낳아 홀로 기르기로 결정한다. 조지의 친구이자 오랫동안 아멜리아를 사모해온 도빈은 그녀를 곁에서 지켜준다.

한편 전쟁 이후, 베키는 남편이 재산 상속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다. 이때, 그녀의 야망을 채워줄 스타인 백작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채널A 월드 드라마 스페셜 ‘배니티페어’는 18일 밤 11시부터 5,6회 연속 방송된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