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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상승세 vs 두산 뚝심…한국시리즈 1차전 승자는?
2019-10-22 20:27 스포츠

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됐는데요.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과 파죽지세로 올라온 키움이 지금 잠실에서 맞붙었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김태욱 아나운서]
네. 역시 한국시리즈답습니다.

이곳 두산 응원석은 그동안 누가 올라올지 지켜보며 모아둔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을 기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빈자리 없이 꽉 찼는데요. 온라인 티켓은 1시간 30분 만에 소진됐고, 현장 판매까지, 2만 5,000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어느 팀이 이길지 쉽게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이렇게 큰 것 같습니다.

린드블럼 등 확실한 선발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두산, 조상우를 중심으로 한 벌떼 불펜으로 끈질기게 승부 하겠다는 키움.

확실히 다른 팀 전략 때문에 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시리즈의 시작은 박병호가 열었는데요. 2사 2루에서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2회에 바로 두산이 밀어내기 볼넷과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회 추가점을 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현재 5회가 진행 중인데요. 두산이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두산과 키움의 가을축제 한국시리즈는 내일 이곳 잠실에서 2차전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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