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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이낙연 총리, 아베 만나 성과 거둘까?
2019-10-23 12:22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일본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위해 어제 일본으로 출국한 이낙연 총리가 오늘도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섭니다.

앞서 이 총리는 이번 방일 일정에 대해 "최대한 대화가 더 촉진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는데요. 이 총리는 오늘 일본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이 예정돼있습니다.

저녁엔 아베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내일 아베 총리와의 공식 면담에서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면서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 직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11번이나 김 위원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김 위원장이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내 전화는 받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안보 문제를 열거하던 도중 북한 문제를 거론한 건데요.

이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낸 수잔 라이스는 "이건 완전한 날조”라며 "트럼프가 완전히 망상에 빠져 있고, 무섭다”고 언급했습니다.

외신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명백한 근거가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 아이가 유리문을 쳤더니 산산조각이 나 그대로 아이를 덮칩니다.

지난 9월 30일 중국 후난성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6살 아이는 팔과 머리를 다쳤지만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가족은 "부실한 문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지만 쇼핑몰 측은 "아이가 과하게 문을 밀어서 유리문이 깨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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