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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뉴스A 주요뉴스
2019-11-09 19:27 뉴스A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로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취임 이후 여러 경제지표가 악화한 가운데, 퇴임을 앞둔 대통령 직속위원장이 "문재인정부는 무(無)기업 정부" "대통령 독대 한 번 못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 임기 2년 반 동안 나라 구석구석이 망가졌다며 정권 심판을 위한 보수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저녁 여야 5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고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3. 2025년 모든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외고 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막차를 타는 심정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몰렸는데,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4. '냉전의 상징'이었던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오늘로 꼭 30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동서 경제력 격차 등 통일 후유증도 여전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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