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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번째 발롱도르 수상…손흥민은 22위
2019-12-03 21:29 스포츠

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시가 주인공이 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손흥민이 22위로 아시아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그런데 유럽 쪽의 표도 받았지만, 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부터는 한표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염정원 기자입니다.

"리오넬 메시"

축구천재 메시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으로 결국 라이벌 호날두를 제쳤습니다.

"안녕 아빠, 아빠 사랑해요"

[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6번째 수상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매우 행복하고,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워 매우 기쁩니다."

2위 판데이크와는 7점 차 접전. 3위 호날두는 시상식에도 불참해 판데이크의 조롱을 받았습니다.

"호날두가 오지 않았는데 경쟁자 1명이 줄었네요?"
"그가 제 라이벌인가요?"

호날두는 대신 세리에A 시상식에 참가해 MVP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22위로 아시아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유럽에서 5위표 석장,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한 장을 받았습니다.

[위원석 / 발롱도르 투표자(스포츠서울 기자)
"저는 손흥민 선수가 1점을 받을 정도의 충분한 역량을 보여줬다고 판단했고 단순히 애국투표로 했던 건 아니었고요."

하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단 한표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강인은 21세 이하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투표에서 한 점을 받아 10명 중 9위를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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