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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온 파이어’ 악화된 나치의 만행…군대에 자원 입대한 해리
2019-12-13 14:14 문화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송년 특선 ‘월드 온 파이어(World on Fire)’ 3화에서는 전쟁으로 폴란드의 상황이 점점 악화된 가운데, 군대에 자원 입대한 해리와 위문 공연단에 지원한 로이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월드 온 파이어’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무렵, 폴란드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던 영국인 해리가 폴란드인인 카시아와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위기와 전쟁으로 얽힌 다섯 도시 속 인물들의 사랑과 운명을 그린 7부작 드라마.

15일 오전 10시 50분에 공개되는 3화에서는 독일에 함락된 폴란드에서는 나치의 만행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해리는 군대에 자원 입대하고 바르샤바에 남은 카시아에 대한 걱정으로 괴로워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위문 공연단으로 들어온 로이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뜻하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레지스탕스에 합류한 카시아는 독일군을 암살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영국 BBC 드라마 중 두번째로 큰 스케일인 ‘월드 온 파이어’는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작으로 주목 받으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국내 최초로 방영되는 채널A 송년 특선 드라마 ‘월드 온 파이어’의 3화는 12월 15일(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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