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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 맛집 탐방부터 일몰 감상까지…일석이조 매력의 ‘보령 굴단지’
2019-12-13 14:17 문화

1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지금에만 맛 볼 수 있는 겨울 한정판 제철 굴 성지 보령 굴단지를 소개한다.

이맘때쯤에만 먹을 수 있다는 겨울철 보양 음식인 굴은 제철에 먹어야 더욱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굴을 찾는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약 2시간 반정도 거리에 위치한 보령 굴단지를 찾는다.

관찰카메라팀이 먼저 찾는 서해안 최대 굴 생산지인 보령의 굴 밭은 천북면 선착장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크기는 무려 10ha! 축구장의 약 14배 정도 되며, 이곳에서 자연산 굴이 무한정 생산된다. 굴이 너무 많아 그냥 쏙쏙 뽑기만 해도 굴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자연산 굴과 함께 바다에선 양식 굴도 키운다. 자연산 굴 씨앗을 바다에 담가 한 달 동안 살을 찌우는 연승 수하식 방식을 사용하는데, 굴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산만으로는 감당하지 못 해 보령 굴단지에서는 자연산 굴과 함께 양식 굴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굴을 채취하는 생생한 현장과 제철 싱싱한 굴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총 74개의 굴집들이 성업 중인 굴단지 내 식당을 찾는다. 천수만이 내다보이는 오션뷰까지 겸비해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이곳은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곳 서해 굴은 남해굴과 달리 조수간만의 차로 햇빛을 많이 받아 짜지 않고 알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손님들로 붐빌 수밖에 없다. 특히 보령 굴단지의 최대 매력은 100% 산지 직송 시스템으로, 바로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굴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또한 너무 멀어서 못 오는 손님들을 위해 택배도 가능하다.

이러한 굴단지의 매력으로 요즘엔 기존 세대들뿐 아니라 SNS에서 핫한 유튜버들도 많이 방문해 신세대들의 새로운 먹방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 채취와 먹방부터 서해안의 일몰 핫스팟까지 일석이조의 매력을 가진 보령 굴단지는 오늘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보양 식품인 굴을 마음껏 볼 수 있는 보령 굴단지의 모습은 채널A ‘관찰카메라 24’는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관찰하라! 트렌드와 궁금함이 모인다면 모든 현장, 모든 테마, 그 어떤 인물도 카메라에 담는다! 본격 인해전술 다큐멘터리 ‘관찰카메라 24’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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