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각본대로 움직인 당정청?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캠프 핵심참모였던 송병기 부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만든 문건을 최근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송 시장 당선을 위해 당정청이 어떻게 협력할지 등의 계획이 담겨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내용들은 모두 실현됐습니다. 잠시 뒤에 짚어보겠습니다.

2) 반박…재반박… 긴장 고조
미국이 최근 유엔 안보리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논의한 데 대해 북한이 "적대적 도발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미국은 또다시 북한에 "약속을 지켜라, 최선을 희망하지만 최악도 대비한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재반박했습니다. 북미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3) '공소장 변경 불허' 판사 고발
한 시민단체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을 맡은 재판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이 최근 정경심 교수의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불허한 바 있었죠. 이 시민단체는 판사가 처음부터 무죄 결론을 내린 것이라며 직권남용 혐의로 오늘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