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신년기자회견 후 청와대 고위 참모들이 일제히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주택거래 허가제'까지 나왔는데, 청와대는 "강남 집값 안정이 1차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선 "초헌법적 발상"이란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2. 국회 '총선 정국'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무료 와이파이 확대'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섰고, 한국당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제시하며 정권 심판론으로 맞섰습니다.

3.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된 가수 김건모 씨가 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조사에서 수사관의 일부 질문에 대해 "기억이 잘 안난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환경미화원 채용에 20~30대가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그 치열했던 체력 시험 현장을 김진이 간다팀이 취재했습니다.

김진 / 기자
"오늘은 환경미화원을 꿈꾸는 젊은 청년들을 만나보겠습니다."

5. 직장인들이 '13월의 월급'을 챙길 수 있는 연말정산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제폭이 큰 주택자금이나 올해 공제 대상에 새로 포함된 산후조리원 비용 등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아는 만큼 돌려받는 연말정산 꿀팁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