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인사…‘靑 수사 검사’ 대거 교체
[채널A] 2020-01-23 11:1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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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전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사회 Live입니다.

조금 전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검사 759명, 대규모 인사인사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승우 기자!

[질문1]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한 차장검사가 모두 교체됐죠?

[리포트]
네, 법무부가 조금 전 발표한 검찰 인사에선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가 전원 교체됐습니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신봉수 2차장검사는 평택지청장으로,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여주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함께 조국 전 장관 수사한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은 대구지검으로 이동합니다.

'상갓집 항의'으로 인사 대상으로 꼽힌 양석조 대검 선임연구관은 대전고검 검사로 좌천 발령을 받았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사건을 수사 중인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도 천안지청 지청장으로 보임됐습니다.

다만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과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 중인
이정섭 동부지검 형사6부장은 유임됐습니다.

[질문2]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데, 법무부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법무부는 이번 인사가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부서 출신 검사들에게 주요 보직이 편중됨에 따라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많은 검사들이 우대받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됐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과거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하려고 전진 배치했던 검사들이 문재인 대통령 측근들을 수사하자, 수사팀을 해체하는 인사를 밀어붙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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