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4차례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발이 묶인 우리 국민 700여 명이 전세기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착륙장까지 접근이 어려운 교민이 많아 송환 작전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2.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백 명을 넘겼습니다. 이번 사태가 4월에 절정기에 달하고 수십만 명이 감염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네 번째 환자가 격리되기 전까지 17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가 머물렀던 경기도 평택에선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4. 김의겸 불출마 권고+원종건 파문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고했습니다. 데이트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씨는 자격을 반납했습니다.

5. 설 연휴를 마치고 가정마다 버리는 쓰레기 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음식물이나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섞어서 버린 양심불량 실태를 고발합니다.

[선별업체 관계자]
“날카로운 칼 같은 것도 그냥 막 버리니까 이렇게 잡다 보면 찔려서 병원에 가서.”

6.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런던 올림픽의 동메달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