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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1-29 19:23 뉴스A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국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들을 위해 내일 오전 10시에 첫 전세기가 뜹니다.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수용됩니다. 아산과 진천 지역 주민들은 농기계로 길을 막았습니다.

2. 우한 지역 곳곳에 살고 있는 교민 일부가 중국 정부의 통행증이 없어서 전세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세기 탑승 신청자]
"공안이 통과를 안 시켜줘요. 가야 된다. 공항 가야 된다. 안 보내줘요."

우리 정부의 외교적 지원이 시급합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중국 본토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홍콩으로 가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에선 접경 지역을 전면 봉쇄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4. 국내에서도 중국인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인 출입을 막는 식당이 등장하는가하면 시비를 빚던 중국 동포에게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다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5.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들의 불법, 난폭 운전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택시기사]
“사고 나면 도망가기 바쁜데 뭐. 오토바이 놓고 도망간다니까.”

오토바이 사고로 피해를 당해도 보상받을 길이 없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6.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 13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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