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봄처럼 포근…수도권·충청 등 미세먼지 ‘나쁨’
2020-02-14 12:10 뉴스A 라이브

주말을 앞두고 설레는 금요일인데요. 날도 봄이 온 듯 온화한 기운이 감돕니다.

하늘까지 맑으면 좋을텐데요. 지금 하늘에는 안개와 스모그가 뒤엉켜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있겠고요.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더 흐리겠습니다.

낮 동안 한차례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수도권과 충청, 영서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그 밖 지역은 '보통' 수준 보이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질이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 기온은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14도, 대구와 부산 18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에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내리는 눈, 비와 함께 다시 한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0도까지 떨어져 전날 대비 무려 15도나 낮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눈, 비는 토요일밤 중부와 호남을 시작으로 일요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는 기온이 낮아 주로 비 보다는 눈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