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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귀환 우한교민 중 1세 유아 발열
2020-02-14 13:17 사회

 3차 전세기로 입국한 1세 유아 1명이 발열 증세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사진)에 이송돼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 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유아 1명이 발열 증세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오전 브리핑에서 “그저께(12일)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입소한 147명 교민들은 특이사항 없이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다”면서도 “어제(13일) 입소한 교민 중 1세 아이가 열이 나서 어머니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아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1차,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된 교민 700여 명은 마지막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5~26일 차례로 퇴소할 예정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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