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내리 5선을 지낸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이 오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막지 못했고 그 후폭풍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않냐"며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중진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기소 당한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과 함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영남지역 최다선 의원으로 그동안 영남 중진 용퇴론이 거론될 때마다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이민찬 기자 leemin@donga.com
정 의원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를 막지 못했고 그 후폭풍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않냐"며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중진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기소 당한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과 함께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영남지역 최다선 의원으로 그동안 영남 중진 용퇴론이 거론될 때마다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이민찬 기자 lee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