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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추위 몰려와 ‘쌀쌀’…충남·제주 등 눈소식
2020-02-17 20:32 뉴스A

어제부터 펑펑 쏟아진 눈에 칼바람까지 불어 시민들 마음이 급한 하루였습니다.

거리 곳곳이 꽁꽁 얼어붙어 걷기도 힘든데요. 내일 아침은 강추위까지 찾아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가 서해상에 강한 눈구름을 만들어 어제부터 폭설을 만들어 냈습니다.

내륙에서는 오늘 밤 눈이 그치겠지만 충남, 호남, 제주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50cm, 제주 산지에는 10~30cm의 눈폭탄이 더 쏟아지겟고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도 5~10cm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추위까지 비상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곤두박질해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8도, 대관령은 영하 16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강풍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주 후반에는 다시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쪽 지역에서는 폭설과 강풍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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