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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2-19 19:27 뉴스A

1. 오늘 하루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주요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고 보건소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지역사회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61세 여성인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이 환자가 병원의 검사를 수차례 거부한 걸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대구 새로난병원 관계자]
"저희가 정확하게 3회 권고를 했습니다. 환자분은 전혀 그럴 가능성 없다고 거부하시고…."

3.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대구시는 이 교회 교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31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사람들입니다.

4. 일본 요코하마에서 해상 격리됐던 크루즈 승객들이 오늘부터 하선해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전국 곳곳으로 퍼진 승객들이 코로나 양성으로 바뀔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5. '불법 콜택시' 논란에 휩싸였던 타다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택시기사들의 항의로 아수라장이 됐지만 벤처업계는 환영했습니다.

6.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소년원 재소자들에게 세배를 받는 모습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미성년 재소자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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