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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미세먼지 ‘비상’…내일 새벽까지 ‘비’
2020-02-21 12:05 사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걱정인데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비상입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먼지가 쌓여 동상과 건물, 산의 윤곽이 흐릿합니다.

마스크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경기남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면서 서쪽 지역은 계속해 공기가 탁할 전망이고요.

오전동안 황사의 영향도 받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면서 퇴근길 무렵부터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양은 중부와 호남, 경남남해안에 5~10mm, 영남과 강원동해안에 5mm 미만이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로는 내일 새벽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찬공기도 유입돼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고요.

일요일 아침은 영하 3도로 반짝 춥겠습니다.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기온은 금세 오르겠지만, 다음주 초반에는 비 소식이 자주 들려오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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