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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700명 돌파…사망자 7명
2020-02-24 11:19 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 수는 또다시 세 자리수로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700명을 넘겼습니다.

사망자도 두 명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이상연 기자, 밤사이 추가 확진자 얼마나 는겁니까?

[기사내용]
네 밤사이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1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는 7백 예순 세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161명 가운데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이 129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신천지와의 관련성이 없는 확진자 수도 서른 명이 넘었습니다.

대구에서 16명, 부산 2명, 서울 3명, 경기 7명 등 역학 조사가 필요한 확진자들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2] 사망자도 두명 늘었는데요, 코로나19 관련성이 확인된 건가요?

네 밤사이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6번째 사망자는 59살 남성, 7번째 사망자는 62살 남성으로 모두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망 원인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추가적인 발표 후에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확진자 수가 세자릿 수로 급증하고 사망자도 늘면서 정부는 어제 국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을 했습니다.

위기 경보 '심각' 단계는 2009년 신종 플루 이후 두번째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부터 며칠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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