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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코로나 19 여파에 달라진 종교계
2020-02-24 11:49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교회에 가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사찰로 통하는 길을 걸어 잠갔습니다.

코로나 19 여파에 종교계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그제, 대국민담화)]
"종교행사 등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선 온라인 생중계 예배가 등장했고 찬송가는 합창 대신, 독창이나 악기 연주로 대체됐습니다.

불교계는 외부인의 사찰 출입을 막는 '산문폐쇄'를 결정했습니다.

영남권 주요 사찰을 포함해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해인사도 다음 달 1일까지 모든 입구를 봉쇄합니다.

천주교도 일부 지역에서 미사가 금지됐는데요.

누리꾼들, '현명한 처사다', '이런 국민적 위기엔 종교계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코로나 19 사태를 대하는 연예인들의 행동에 대중의 시선이 엇갈렸습니다.

배우 변정수 씨는 눈총을, 박서준 씨와 이영애 씨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논란은 변정수 씨의 SNS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손 소독제를 판매하는 홍보 글을 올렸다 이런 시국에 장사냐며 부정적인 여론이 잇따른 겁니다.

변정수 씨. 바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소외계층을 위해 몇 년째 봉사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추천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배우 박서준, 이영애, 김고은 씨 등 일부 연예인들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권영진 대구 시장은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어제)]
"오늘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배우 박서준 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성금 1억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누리꾼들, 따뜻한 기부 행렬에 고맙다는 반응입니다.
변정수 씨에 대해선 비싼 가격에 판 게 아니라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코로나19로 대남병원에 격리된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에게 제공된 부실한 도시락이 논란입니다. 도시락엔 무 3조각에 김치, 맛살 볶음 등이 있습니다. 심지어 격리된 병원 관계자들은 방호복도 없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코로나 19로 스포츠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한핸드볼 협회는 남은 리그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남자 농구 A매치와 프로 배구는 무관중 경기를 확정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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