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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낮 13~17도 포근…밤부터 전국 비
2020-02-24 11:55 날씨

하루새 두 계절을 오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엔 제법 쌀쌀했는데, 정오 무렵이 되니 금세 포근해졌습니다. 오늘 낮동안에는 외투가 조금 거추장스럽게 느껴질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13도, 대구 16도, 광주 17도까지 오르면서 4월 상순에 가까울 만큼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퇴근길 무렵 호남을 시작으로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양이 제법 많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충청, 전북과 경북에 20~60mm가 내리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에도 10~4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내일 새벽부터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최고 20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특히 눈,비가 내일 아침시간에 가장 집중될 것으로 보여 내일 출근길은 조금 여유를 두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며 대체로 포근할 전망이고요. 금요일에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대기확산이 원활해 공기는 깨끗하겠지만,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은 보다 철저히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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