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모두 뚫렸다…서울 지역 확진자 49명
[채널A] 2020-02-26 19:2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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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확진자는 어느새 4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오면서 송파, 서초구에 이어 강남 3구가 모두 뚫렸습니다. 

확진자들은 호텔에 머무르며 결혼식도 가고, 헬스장도 이용했습니다. 

유승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송파구 9명, 서초구 3명 확진에 이어 강남구까지, 강남 3구가 모두 뚫린 겁니다.

27세 남성 A 씨는 신천지교회 신도입니다.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19일부터 논현동 누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중구에 있는 호텔에도 머물렀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인 30세 여성 B 씨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하고, 1년 전부터 지인과 함께 산 압구정동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헬스장을 3차례 이용하며 개인 트레이너로부터 강습을 받았습니다. 

해당 헬스장은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 

B 씨의 동거인도 의심 증세가 있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오늘 오전부터 이들의 주거지와 방문지에 대해 1차 방역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와 함께 확진자 동선을 더 정확히 파악한 뒤, 이들이 방문한 곳의 상호명 등을 공개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promotion@donga.com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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