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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도 봄기운에 따뜻…내일 전국에 비
2020-03-25 11:51 뉴스A 라이브

봄이 깊어가면서 요즘 거리 곳곳에서 봄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제가 나와있는 서울 응봉산에도 노란 개나리가 만개했습니다.

평년보다 6일 정도 개화가 빠른건데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가 취소되면서 이곳도 매년 열리던 개나리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게 됐습니다.

갈수록 봄기운이 더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19도, 대구 21도, 광주 22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지금 일부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여전히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와 건조함이 모두 해소되겠는데요. 비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 전남과 경남,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집중되면서 최고 150mm까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10~3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응봉산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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